logo_20px.gif 책소개  

 

사도 바오로가 일깨워주는 복음의 힘

 

아우구스티누스를 주님께 회심토록 인도한 성경,

루터가 기뻐 뛰며 주님을 찬양하게 한 성경,

교회의 역사 내내 하느님 백성에게 영적 양식을 풍성하게 제공한 성경로마서.

 

사도 바오로가 마지막 예루살렘 여정을 앞두고 자신이 선포한 복음과 거기에 담긴 하느님의 의로움하느님의 구원 계획복음에 따라 사는 삶에 대해 온 힘을 다해 로마 신자들에게 써 보낸 서간이 로마서이다로마서에 담긴 영적 가르침은 놀라우리만큼 풍요로우나 그 내용이 깊고 넓어 일반 신자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이참에 나온 로마서는 신자들과 로마서를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이다사제 생활 내내 바오로 서간과 씨름해 온 김영남 신부(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)는 이 책에서 바오로의 가르침을 철저히 이해하고자 애쓰며 이해한 것을 전하고자 분투한다.

 

저자는 한 구절씩 단어에서 맥락까지 천천히 음미하며 의미를 밝히고그 말씀이 우리 신앙생활에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성찰하며 풀이한다또 그 구절과 연관된 다른 바오로 서간을 종횡으로 연결하여 설명함으로써 바오로의 가르침을 포괄적으로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주요 개념은 상세한 보충 설명을 붙여 자세히 안내한다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천천히 따라 가노라면바오로의 가르침에 눈이 열리고 우리 신앙생활에 불길이 당겨진다.